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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영희, "내 나이 46세, 엄정화와 동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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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택시' 황영희, "내 나이 46세, 엄정화와 동갑이다."

등록2014.10.22 09:48


'택시'에서 배우 황영희가 실제 나이와 미혼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영희는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왔다! 장보리'에서 도씨 역할을 맡았었다. 나이는 46세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MC 이영자가 나이는 숨기라고 조언했지만 황영희는 "사람들이 나이가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어서 꼭 밝히고 싶었다"며 "'엄정화와 동갑이냐'는 댓글을 본적이 있다. 50대 중반까지도 본다"고 털어놨다.

이어 황영희는 "20년간 연극에 몸담았다. 내가 계속 일만 했기 때문에 사실 결혼을 못 했다"며 "그래서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돈도 없는데 의리는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영희의 나이와 미혼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은 "황영희, 역할 때문에 나이 있게 봤는데 아니었네" "황영희, 나이 굉장히 어리네" "황영희, 결혼 왜 안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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