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의 사퇴 후 솔로 가수로 첫 앨범을 내는 것에 대해 "음악적으로 달라진 건 없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첫 솔로 싱글 'JINU's HEYDAY'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현석이 사퇴한 이후 처음 나오는 앨범이라 준비 과정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진우는 "양 프로듀서님이 없다고 해서 음악적으로 달라진 것은 없다. 제가 직접적으로 작곡을 하지는 않지만 생뚱맞은 음악을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음악적인 색깔이 잡혀있는 것 같았다. 계셨을 때는 섬세하게 잡아주셨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5년 만에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것에 대해 "부담은 크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해 겨울부터 솔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최대한 빨리 내고 싶었다. 노래도 있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준비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회사에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우는 14일 오후 6시 첫 솔로 싱글 'JINU’s HEYDAY'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또또또'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곡이다. 섬세한 연애 감정을 재치있는 가사로 담아냈다. 작곡과 작사 작업에 위너 멤버 송민호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