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피에와 최진행이 연속 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피에의 투런 역전포에 이어 최진행이 도망가는 솔로 아치로 화답했다.
최진행은 22일 대전 NC전에서 7-6으로 앞선 7회 NC의 5번째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5호 홈런. 앞서 피에는 5-6으로 뒤진 1사 2루에서 네 번째 투수 이민호의 포크볼을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8호)를 때린 바 있다.
이는 올 시즌 한화 타자들이 기록한 3번째 연속 타자 홈런이다. 시즌 26번째, 통산 762번째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