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친구의 워맨스가 새 국면을 맞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제작진은 “10일 방송되는 9회에서 황치숙도 전미숙의 아픔을 알게 된다. 이는 세 친구 워맨스에 큰 전환점이 됨과 동시에, 안방극장을 또 한번 눈물바다로 만들 것이다.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배우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열연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9일 전했다.
지난 8회에서 송혜교(하영은)는 박효주(전미숙)의 병을 알게 됐다. 송혜교가 쓰러진 박효주의 연락을 받고 119에 연락해, 그녀를 병원 응급실로 옮긴 것. 항암 치료도 하지 않겠다며 태연한 척하지만 사실 무서워 눈물을 흘리는 박효주를 보며 송혜교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친구가 아픈 동안 곁을 지켜주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
송혜교가 박효주의 아픔을 알게 된 만큼, 그녀들의 또 다른 친구 최희서(황치숙)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최희서는 언제쯤 박효주의 아픔을 알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