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최진혁이 오늘 액션신 촬영을 진행하다 눈 주변 부위에 부상을 당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전작인 드라맥스,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 촬영 종료 직후 '황후의 품격'에 합류해 촬영을 이어왔다. 새 작품의 황실경호원 캐릭터 몰입을 위해 체중 감량에도 힘쓰며 액션에 열을 올려왔던 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치던 중 부상을 당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다음 날인 20일은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는 상태. 병원으로 옮겨져 부상 부위를 치료받았지만, 제작발표회 참석 여부는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