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추측을 받고 있다.
이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22일(현지시간) SNS에 게재한 한 사진 때문. 생일을 맞은 마일리 사이러스는 리암 헴스워스와의 생일 파티 사진을 공개했는데, 평소 옷차림과는 다른 마일리 사이러스의 모습이 마치 임산부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사진 속 마일리 사이러스는 큰 사이즈의 회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배가 나와 보여 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그에게 "임신한 것이냐"고 물었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는 '비건 터키 베이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팬들의 '의심'은 더욱 짙어졌다.
팬들의 댓글에도 마일리 사이러스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또한 이날 게재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임신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진위 확인은 되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2016년 초 약혼, 지난 4월 결혼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가 거짓 임신으로 이별을 선언하는 리암 헴스워스를 붙잡았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어 임신설 진위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