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니뎁(52)과 이혼 신청을 낸 아내 엠버 허드(30)의 이혼 사유가 고부 갈등이라는 보도가 났다.
최근 여러 소식통들이 미국 정보 사이트 TMZ에 밝힌 바에 따르면 조니뎁의 어머니를 포함한 그의 가족들은 "엠버 허드가 싫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했다.
특히 조니뎁의 어머니는 "허드가 조니뎁을 아주 나쁘게 대하고 있다. 허드는 조니뎁의 돈과 명예, 자신의 경력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소식통에 따르면 조니뎁의 어머니는 조니뎁과 엠버 허드가 결혼한 후 만난 것은 단 한 번 뿐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조니뎁의 어머니는 지난 20일 8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허드는 조니뎁 어머니 사망 3일 후 이혼 신청을 내 여론을 들끓게 했다. 이후 엠버 허드는 위자료를 요구했고, 조니뎁이 이를 거부했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