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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윤미래, 필굿뮤직 첫 겨울송 발표 "희망노래"

등록2017.12.18 08:28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소속사 필굿뮤직 패밀리와 첫 겨울 시즌송을 발표한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굿 패밀리’(Ghood Family)를 공개한다. 소속사는 "그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곡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 목소리로 전하는 패밀리송"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식구들과의 패밀리 여행 중에 노래가 탄생했다. 타이거JK가 2005년 발매한 '죽지않는 영혼’을 새롭게 편곡했으며 희망과 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신곡 ‘굿 패밀리’에는 타이거JK 윤미래를 비롯해 비지, 블랙나인, 마샬(Mrshll), 비비(BIBI), 앤 원(ANN ONE) 등 아티스트는 물론 필굿뮤직 프로듀서 박재선, DJ Smells, Dino-J, Zoey, 기타리스트 오상철, 작사가 박영웅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각자 역경을 딛고 만난 아티스트들이 가족이란 이름 아래 희망을 찾겠다는 의미로 만든 윈터송이다.

관계자는 "올해 필굿뮤직은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대중문화계의 아티스트를 영입, 라인업을 구축했다. 향후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한 장르음악의 다양한 시도, 신인 발굴, 창작 기반을 구축할 전망이다. 서로 힘이 되어주는 가족 이상의 의미를 담은 신곡 '굿 패밀리'는 바쁘게 달린 이들의 한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내년을 예고하는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