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가 열한 살 연상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아내의 SNS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태오가 게스트로 전격 출연했다. 이날 그는 처음으로 열한살 연상의 아내와의 첫 만남을 털어놨다.
유태오는 "'뭐지?'하고 다시 일하러 들어갔는데 1시간 반 뒤 식당에 들어오더라. 이 사람이 나 때문에 았구나 딱 알겠더라. (아내인) 니키가 연락처를 먼저 알려줬다. 저한테 그냥 주더라"며 웃었다.
유태오 아내는 11세 연상의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방송 후 아내의 인스타그램 게시 글도 화제가 되고 있다.
SNS에서 유태오의 아내는 남편에 관한 애정이 물씬 어나는 글들을 다수 올렸다. 그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을 언급하며 동백이 못지 않게 자신도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남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칭찬하는 글로 내조를 톡톡히 했다.
최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