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류혜영이 차기작으로 '특별시민'을 선택했다.
류혜영은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에 출연한다. 류혜영이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선보이는 차기작이기 때문에 그가 보여줄 연기와 작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선거를 둘러싼 정치계의 암투와 경쟁을 신랄하게 그리는 영화다. 극 중 류혜영은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참모 역할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출연을 결정한 최민식·곽도원·심은경과 함께 오는 4월께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류혜영은 2007년 단편영화 '여고생이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잉투기'·'숲'·'나의 독재자'·'그놈이다' 등에서 열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