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네 사람이 27일 tvN 금토극 '굿 와이프' 종방연에 앞서 '택시'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도연의 '택시' 출연이 알려졌지만 함께 한 네 사람 모두 출연하는 것으로 맞췄다. 특히 이날 녹화분은 본래 '굿 와이프' 편성시간인 9월 2~3일 2회 파격 편성한다. '굿 와이프' 후속작인 '더 K2'가 3주 뒤 방송돼 마침 비어있던 시간대를 적절히 꿰찼다.
이번 '택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전도연을 비롯해 모두들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얼굴이기 때문이다. 또한 파격적인 결말을 예고한 '굿 와이프' 뒷 얘기를 아낌없이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굿 와이프'는 오늘(25일) 새벽 녹화를 모두 마쳤다. 지난 방송에서 전도연(김혜경)이 윤계상(서중원)과 사랑을 택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과연 전도연 남편인 유지태(이태준)와 이혼하고 윤계상과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또는 전혀 다른 선택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