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략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아이패드로 출시됐다고 3일 밝혔다.
아이패드용 하스스톤은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먼저 선보였으며 한국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CEO는 “PC 버전을 공식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하스스톤 이용자는 이미 1000만 계정을 넘어섰지만, 상당 수의 팬들은 아이패드 버전 출시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다”며 “모든 하스스톤 이용자들에게 아이패드 버전 출시가 이제 시작됐으며 곧 모든 지역에서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스스톤은 태블릿에 매우 적합한 게임으로 우리는 이용자들이 거실 소파나 뒷마당 혹은 카페 등 아이패드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어느 장소에서든지 하스스톤을 플레이 해보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현재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및 윈도우 태블릿 버전들도 개발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