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는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6회에 고민자로 등장했다. 덕자는 '시골 농촌 라이프' 브이로그로 4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버다.
이날 덕자는 3년 동안 5억원 정도 수익을 얻었으나 다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인지도가 높아져 바보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아 사기를 많이 당했다, 사기를 항상 당하고 있지만 제가 당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면서 약한 마음을 악이용한 일부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게 고민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수근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이게 고민이다"라며 걱정하고, 서장훈은 "오늘부터 너는 거절을 해야 한다. 부모님 부탁도 예외없다"면서 돈 부탁을 모두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