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고 김주혁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 KBS2 '1박2일‘에서는 충남 태안으로 떠나 최고의 가을 밥상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팀으로 나뉘어서 돼지갈비와 낙지호롱 요리 대결을 펼쳤다.
방송 이후엔 고 김주혁에 대한 방송이 예고됐다. 멤버들이 김주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며 그를 추억했다. '구탱이 형'으로 활약했던 모습부터 영화 드라마 속 모습을 둘러봤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눈을 감았다.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은 27일, 28일 고 김주혁 추모 영화제를 연다며 "그리움의 깊이가 무색하게 너무도 빨리 흐른 시간, 그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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