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김소영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탄력 있는 몸매와 바디라인을 뽐냈다.
김소영은 미스코리아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다 본격적으로 피트니스 세계에 뛰어들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미즈비키니와 모델부분에 그랑프리’에 선정되며 미스코리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김소영은 “경남지역에서 미스코리아 심사를 하던중 미스코리아에 나온 사람들이 너무 예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있었다. 지금의 코리아는 워킹 포즈 기본이고 스피치 개개인의 화술도 있어야 하고 이미지메이킹도 있어야 하는데 당시에 아직도 외모에만 치중하는 면이 있어 직접 미스코리아 양성을 시작했다.”며 미스코리아 트레이너로 변신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미스코리아 트레이너로 변신이후 매년 20명 이상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며 매회 입상을 시키며 트레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김소영은 “미스코리아도 이제는 운동이 매우 중요해 졌다. 그래서 저는 지금 출전자에게 운동을 3-4시간 체형에 맞게 운동을 시킨다. 출전자가 무대에 서려면 이제는 운동은 기본적인 예의라 생각하고 그러한 면에서 무대의 질도 높이고 싶다.”며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는 빼놓을 수 없는 미스코리아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 중 김소영은 "지금 미스코리아 대회가 예전의 명성을 많이 잃어버려 너무 아쉽다. 미스코리아 트레이너로서 그명성을 다시 찾고 싶고 인기도 많아 졌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조금더 관심을 갖아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