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하이틴 가수 김승진(53)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승진의 부친인 고 김한국씨가 19일 별세했다. 항년 80세.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당부했다.
발인은 21일 오전 8시, 장지는 전북 남원이다.
김승진은 '스잔'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으로 1980년대 인기를 모았다. 최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