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본명 이예준)가 딸 연지를 위해 살겠다는 각오와 함께 집에 새로 들인 식구를 깜짝 공개했다.
지난 5일 디시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는
'철구 카톡 프사 on'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 첨부된 사진 속에는 철구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가 캡처돼 있었고, 철구는 "연지만 보고 살거얍!!"이라고 적어 놓았다.
또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는 동그란 바구니 속에 파란색 턱시도를 한 아기 고양이가 들어있는데, 바구니 테두리에 붙어있는 노란 색 포스트잇에는 "yomi 요미집"이라고 쓰여 있었다. 다소 서툰 글씨체로 보아 딸 연지가 쓴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글을 쓴 이는 "철구가 최근 고양이를 분양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팬들은 "엄마 외질혜와 떨어져 지내는 딸 연지 양이 외로움을 느낄까 봐 새 친구를 소개해준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편 철구는 아내 외질혜와 이혼을 선언했다. 이후 외질혜는 철구, 딸 연지 양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