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로꼬와 배우 스테파니 리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미 결별한 사이' 였다.
로꼬의 소속사 AOMG와 스테파니 리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졌던 건 사실이지만 최근 결별했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로꼬와 스테파니 리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둘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만남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월 로꼬가 군 복무를 시작한 후에도 애정전선에는 변함없다고 전했으나 두 사람은 이미 연인관계를 정리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Mnet '쇼미더머니1'에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로꼬는 '시간이 들겠지' '감아' '니가 모르게' '주지마'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다.
16세 때부터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스테파니 리는 2014년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용팔이', '검법남녀', '황후의 품격',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