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6월 컴백을 앞두고 알려진 사생활에 조심스러워했다.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올초 협의이혼을 하셨다"면서도 "사생활이라 자세한 것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06년 정모씨와 재혼한 이선희는 정씨의 해외 체류로 상당기간 별거 기간을 가진 후 이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컴백 소식도 공개됐다. 소속사는 "코로나 19로 앨범 발매를 조금 늦췄다가 6월 15일로 결정했다. 정규 16집이라는 가수로서는 기념비적인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규 16집은 파트1, 파트2로 나뉘어 공개된다. 정규 15집으로 '그 중에 그대를 만나'라는 히트곡을 냈던 이선희이기에 또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984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며 가수 데뷔한 이선희는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사랑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