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 첫방부터 실검 장악…임현주 '국민썸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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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첫방부터 실검 장악…임현주 '국민썸녀' 되나

등록2018.03.17 09:59

채널A '하트시그널2'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며 '원조 썸 예능'의 면모를 입증했다.

16일 첫 방송된 '하트시그널2' 1회는 방송 시작 전부터 네이버, 다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더니 방송 시작 5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후 방송이 진행되면서 시그널 하우스의 입주자들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번갈아 차지했고 방송 종료 이후에도 '하트시그널' 관련 키워드는 한동안 실검 상위권을 장악했다.

SNS에는 "갓 시그널", "시즌1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등 실시간 시청 소감이 올라왔다. 입주자들의 직업을 궁금해하는 네티즌 수사대의 활동이 펼쳐지기도 해 앞으로 누가 국민 썸녀·썸남이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는 '하트시그널2' 입주자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입주자들은 밤 12시가 되자 호감 있는 상대에게 문자를 보냈고 예측단은 입주자들의 시그널을 바탕으로 러브라인을 추리했다. 러브라인 공개 결과 임현주가 몰표를 받았다.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남성이 등장해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윤종신∙이상민·김이나·양재웅·소유·원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