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제6차 촛불집회가. 주최 측에 따르면 서울 170만 명, 전국 232만 명이 모여 촛불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윤종신은 3일 자신의 SNS에 '#진보보수 #좌우 #정치성향 의 문제가 아니다. 그냥 #선악 의 문제다...이러니 이렇게 다들 나오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함께 촛불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허지웅도 자신의 SNS를 통해 촛불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허지웅은 "여섯번째 광장. 모두가 광장에서 우리가 시민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화가 나서 나왔다가 공동체성을 실감하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지켜내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토요일에 광장을 찾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허지웅은 “매주 나올 때마다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그 무섭고 엄정한 함의를 여당만 모르는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6차 촛불집회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