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의 염문설이 불거졌다.
외신들은 지난 3일 "안젤리나 졸리와 웨켄드가 LA의 식당에서 저녁 데이트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 더 선은 "두 사람은 이전에도 비밀리에 점심식사 자리를 가진 적도 있다. 지금은 친구 사이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는 모르는 것"이라고도 주변인들의 말을 빌려 전했다.
더 선이 보도한 사진에는 트렌치 코트를 입은 안젤리나 졸리와 청청 패션의 위켄드가 찍혀 있다. 두 사람은 파파라치 사이를 통과하며 만남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연예매체는 "로맨틱한 만남이 아닌 비지니스 미팅의 일환"이라고 주말 데이트설을 부인했다. 내용에 따르면 HBO 드라마 '더 아이돌'의 제작 및 출연을 예정한 위켄드가 안젤리나 졸리에 도움을 구한다는 설명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