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낸다. 데뷔 이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들이 다시 한 번 컴백 돌풍을 이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표한다.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했다. 앞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워너원과 워너블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앨범에는 하성운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2017년 11월에 발매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Beautiful'의 새로운 버전 ‘Beautiful (Part.ll)' 등 총 11 트랙이 수록된다.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팀 플로우블로우가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냈다.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각인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워너원은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성숙해지고 아련해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떤 새로운 변신을 펼쳐낼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는 19일 오후 6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