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3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주중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7월의 마지막을 기분좋게 마쳤다. 투-타가 고르게 활약했다. 선발 웨버가 8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타선 지원도 뒤따랐다. 테임즈가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 이호준이 4타수 2안타 3타점 1홈런 1득점을 올렸다. 김경문(56) NC 감독은 늘 그 달의 시작과 끝이 되는 경기를 중요하게 여긴다. 다음은 일문일답.
-웨버가 65일(5월27일)만에 7승째를 거뒀다.
"그동안 웨버가 승이 없었다.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승리였다."
-그 달의 마지막 경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다.
"선수들이 7월을 잘 마무리 지어줬다. 이제 8월이 시작된다. 새 달도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