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진구는 bnt뉴스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여진구는 여진구는 화이트 셔츠와 기본 블랙 팬츠만으로 댄디한 대학생 느낌을 물씬 풍겼다. 카메라를 향한 여진구 특유의 그윽한 눈빛으로 매력을 더했다.
여진구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최승광 포토그래퍼는 여진구의 프로패셔널한 포즈와 깊은 감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화보촬영을 위해 틈틈이 시안을 찾아보기도 한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여진구는 "주연을 빛내준 아역이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책임을 느껴서 부담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막연하게 부담을 느끼는 것과는 다른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이 얼마만큼의 기대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촬영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민기 형이 정말 재미있다"라며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처음 만났을 때 형이 먼저 다가와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