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가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지 20여일 만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심은우는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 "과거에 저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그는 "지난달 문제가 제기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연결된 가족분께 당사자와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언론의 조명을 받으면서 일이 커져 감정이 격해진 탓에 당사자를 만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