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서 상주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서울은 몰리나, 에스쿠데로의 연속골로 퇴장을 10명이 싸운 상주에게 2-1 역전승을 거뒀다.
몰리나의 이날 프리킥으로 해결사 노릇을 하며 서울을 승리로 이끌었다. 몰리나는 경기 후 "상주와의 경기는 늘 어렵다. 많이 뛰고 투지가 넘친다. 오늘도 힘든 경기였다"고 밝혔다. 후반 24분 넣은 프리킥에 대해선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차는 순간 골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60-60클럽에 가입하고 싶다. 하지만 그보단 팀이 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몰리나는 60골-60도움까지 3개의 도움만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