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인권이 '걱정말아요 그대' 유사성 논란에 "표절이 아니다"고 말했다.
26일 전인권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유사성 논란이 일었다는 것을 접하고 독일 밴드 블랙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 노래를 들어봤다. 내가 들어도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전인권은 표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사한 느낌은 있지만 표절이 아니다. 이전에도 '에델바이스'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었다. 지금까지 표절한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전인권이 만든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에서 1970년대 발표된 '드링크 도흐 아니네 멧'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영상도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