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가 1월의 신부가 된다 28일 남상미 소속사 측은 일간스포츠 통화에서 "남상미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리는 게 사실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최근 결혼 약속까지 하게 됐다"며 "자세한 결혼 일정에 대해서는 오전 중 보도자료를 배포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남상미는 2003년 MBC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해 SBS '불량가족', MBC '개와 늑대의 시간', MBC'빛과 그림자', KBS '조선총잡이',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복숭아나무'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여장부 봉수미 역을 맡아 차태현과 호흡을 맞췄다. 데뷔 전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 '얼짱'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