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의 측근은 23일 "이민정이 여전히 서울 친정에서 지내고 있다. 언제까지 친정에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귀띔했다.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50억원대 동영상 협박 사건에 휩싸이기 직전, 지인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다. 지난 9월 17일 귀국했지만,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신혼집이 아닌 서울 강남의 친정집에서 머무르고 있다.
측근은 "남편 이병헌과 전화통화를 하는 등 연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귀국 후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 만남을 갖고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선 알 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