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이 류준열에게 가져다 준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12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류준열이 방송 후 계약한 CF는 총 8개다. 종류도 다양하다. 라면, 면도기, 바나나우유, 자동차, 테마파크 등 '잘 나간다'는 스타들이 찍는 CF는 모두 섭렵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논의 중인 CF도 10개가 된다. 모두 긍정적으로 대화가 오가는 단계다. 총 18개의 CF가 류준열에게 향해있는 상황이다.
관계자는 "류준열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CF 제의나 문의가 온다. '응답하라 1988'의 효과가 이 정도일줄 몰랐다. 본인 역시 얼떨떨해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준열은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으로 등장, 혜리(성덕선)의 유력한 남편 후보로 떠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1980~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극 중 류준열의 존재감은 가히 독보적,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류준열은 종영 후 tvN '꽃보다 청춘 나미비아 편'에 출연했으며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