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이 꽃미남 외모의 두 아들과 함께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다.
추가열과 큰 아들 추재호·둘째 아들 추재윤은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 첫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MC 강용석은 "재호·재윤 군은 현재 사춘기인 것 같은지"라고 질문했다. 추재윤은 "솔직히 고백하면 나는 지금 사춘기인 것 같다. 요즘은 엄마가 뭐라고 하시면 짜증부터 나고 방에 들어갈 때에도 문을 '쾅' 닫게 된다"고 속마음을 전해 아빠 추가열을 놀라게 했다.
MC 손범수도 귀걸이를 한 추재윤을 보며 "재윤 군이 사춘기가 맞나보다. 잘생기기도 했지만, 귀걸이를 보니 외모를 꾸미는 데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아저씨 예상이 맞는지?"라고 물었고 추재윤은 얼굴이 붉어지며 "네"라고 짧게 대답해 사춘기임을 인정했다.
한편 JTBC '유자식 상팔자' 54회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