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익 판도라TV 창업자가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동영상 전문업체 판도라TV는 지난 3년간 대표를 맡았던 최형우 대표가 오는 30일 사임하고 창업자인 김경익 의장이 경영에 복귀한다고 최근 밝혔다.
판도라TV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창업철학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형우 대표가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이자 창업자인 김경익 의장이 경영에 복귀한다”고 말했다.
판도라TV는 그동안 인터넷 방송을 활용한 미디어 사업과 KM플레이어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했으며 현대HCN과 합작법인인 에브리온TV를 설립해 모바일 방송 등 활발한 미디어 사업도 전개했다.
판도라TV는 김경익 대표 체제 하에서 판도라TV의 모바일 사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KM플레이어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나가 모바일 동영상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