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아들 대박(본명 이시안)이가 힘 센 누나 설아 때문에 힘들어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은 설아·수아 쌍둥이 자매에게 동생 대박이를 돌보게 했다. 세수를 돕고, 로션을 대신 발라주게 했다. 양치질도 도와주라고 했다.
하지만 힘 세고 사랑이 넘치는 누나 설아 때문에 대박이는 결국 비명을 질렀다. 설아는 대박이의 얼굴을 문지르고, 힘으로 제압했다. 이에 이동국은 "로션 두 번 발랐다가는 (대박이) 눈 파이겠다"며 걱정했다. 대박이는 결국 모든 걸 혼자하겠다며 설아를 피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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