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이 트위터 메시지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서로의 팬이었던 두 사람은 트위터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 이후 두 번의 만남을 가지면서 더욱 가깝게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두 사람의 트위터에는 서로의 이름이 팔로잉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손흥민의 트위터 팔로잉 리스트 49명 중에서 가장 최근 민아의 개인 계정이 추가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걸스데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민아와 손흥민이 서로의 팬으로 호감을 갖고 만났다. 두 차례 만남을 갖고 서로 호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2주전에 처음 소개를 받아 만난 사이라서 아직 연인이라고 하기엔 이르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