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대역 없이 옥상 추락장면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26일 SBS '한밤'에서는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주인공 수지와 이종석을 만났다. 수지는 데뷔하고 처음 단발을 했다면서 "주변에서 걱정을 했다. 나는 새로운 스타일이라 좋았다"고 했다.
특히 수지는 극중 왈가닥 변모를 보였는데 옥상에서 추락하는 장면도 찍었다. 수지는 "스턴트우먼이 계셨지만 저 정도 높이라면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고소공포증은 있지만 괜찮았다"고 말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27일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