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가 지인들과 군 입대 전 인사를 나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지인들과 군 입대 전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 속엔 경례를 하고 있는 승리도 포착됐다. 복무 기간인 18개월을 의미하는 촛불이 켜진 케이크 등 환송회를 위한 소품도 눈길을 끈다.
병무청은 지난 2월 4일 승리에 입영통지서를 발송하고 3월 중 입대할 것을 공지했다. 승리는 입영 연기 신청을 하지 않아, 이달 초 입대한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과 횡령, 상습 도박 혐의로 두 차례 구속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하지만 구속 기소를 피했고, 입대 후 진행되는 재판은 군사법원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