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트라이앵글' 측은 극중 '재벌남'을 연기하고 있는 임시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임시완은 세련미 넘치는 고급슈트를 입고 '꽃미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트라이앵글'에서 임시완이 맡은 역할은 갓난아기때 광산을 경영하는 부잣집으로 입양된 인물. 장동우라는 본명 대신 윤양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다. 뿔뿔이 흩어져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 운명적으로 얽히게 되는 삼형제 중 막내다. 재벌가에서 성장하며 남부러울것 없이 살아가면서도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졌다는 사실 때문에 슬픔과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간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임시완은 제작진까지 놀라워할 정도로 윤양하라는 캐릭터를 심도있게 해석해내고 있다. 만족도를 따지자면 120%이상"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방송된다.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윤철용PD가 손을 잡고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