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22일 오후(한국시간) 열리는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알렉시스 산체스 선발을 예고했다.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중심에 있는 앤서니 마샬은 벤치에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마샬은 지난 20일 영 보이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3-0 승리에 공헌했다. 무리뉴 감독에게 자신의 경쟁력을 선보인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무리뉴 감독의 확신은 산체스다. 무리뉴 감독을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산체스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 마샬은 영 보이즈전 90분을 뛰었고 산체스는 뛰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