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기업 A의 주식이 한국과 영국의 주식시장에 모두 상장돼 있다. 투자가라면 한국 뿐 아니라 런던 증시에서 A사 주가 차트를 확인하는 게 상식이다.
스포츠 베팅에서 주가는 곧 배당률이다. 스페인 라리가 경기의 배당률은 한국의 스포츠토토 뿐 아니라 외국의 북메이커 업체도 책정한다. 한국 스포츠 베팅에서 배당률 분석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건 어떻게 보면 놀라운 일이다.
일간스포츠의 축구 베팅 전문 앱 '베팅긱'은 프로토 74회차 나흘 째인 14일 유저들에게 주목 대상 배당률 5개를 선정했다. 해외 유명 북메이커 업체에서 오즈메이커로 경력을 쌓은 베팅긱 에디터가 분석을 담당했다.
베팅긱이 선정한 배당률은 197번 엘체(3.25) 206번 비테세(1.41) 221번 맨체스U(-1)(1.59) 222번 보르도(2.18) 238번 마르세유(1.94) 등 모두 5개였다. 이 가운데 222번 보르도를 제외한 4개의 결과가 적중했다. 4개 가운데 3개가 고수익의 기준이 되는 배당률 1.80을 넘었다.
배당률 분석은 배당률의 가치, 변화 추이, 팀 전력, 경기 변수 등을 종합해서 이뤄진다. 여기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더해지면 보다 예리한 분석이 가능해진다. 외국에서 활약하는 유명 팁스터(예상 전문가) 가운데는 오즈메이커 출신들이 많다. 이들은 결과 예측 뿐 아니라 가치있는 배당률을 일반 베터에게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베팅긱은 일반 유저들도 손쉽게 배당률 분석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앱이다. 206번 비테세의 경우를 보자. 베팅긱의 해당 경기 '해외배당률' 페이지에서 배당률이 12% 하락했고, 그래프로 하락 추세가 유지됐다는 걸 알 수 있다. 또 해외 평균 배당률보다 프로토 배당률이 높았다. '전력 비교' 페이지에서 비테세는 부상 선수가 적은 정상 전력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전문가 분석'과 '오픈 팁'에서 비테세는 네덜란드 리그 하위권에 처져 있지만 실제 전력은 그 이상이라는 평가를 볼 수 있다.
이 경기 분석을 맡은 김태석 위원은 비테세의 두 골 차 승리를 예상했는데, 경기 결과(3-1)와 일치했다.
스포츠 베팅은 합리적인 분석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건전한 레저 게임의 성격을 갖고 있다. 베팅긱이 제공하는 분석 수단들은 스포츠 베팅을 보다 흥미로운 두뇌 게임으로 이끈다.
베팅긱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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