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양키스전에서 7경기만의 안타이자 19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낸 그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타율을 0.240으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체이스 위틀리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삼진 3개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1-0으로 앞선 연장 13회 초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고, 텍사스는 연장 13회 말 상대 체이스 헤들리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1-2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