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의 동생인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가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여순 씨는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L그룹 최초 여성 임원 출신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배우 윤여정의 친동생.
윤여순 씨는 이날 "모 대기업 최초로 여성 임원을 했었다. 2014년 퇴임 후에는 일한 걸 바탕으로 비즈니스 코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윤여정 배우님의 동생이시냐"고 묻자 "네. 사실이다"라고 답했고, "좀 비슷하신 것 같다"는 말에 "제가 좀 더 예쁘지 않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과 함께 동생 윤여순 씨 역시 41세에 박사학위를 받고 처음으로 LG그룹에 부장으로 들어가게 된 스토리부터, LG그룹 최초 여성 임원이 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