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가 시리아전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 카드로 황의조(성남FC)를 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지동원이 경고 누적으로 인해 시리아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황의조를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지난 23일 중국 창사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중국과 경기서 전반 7분 만에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시리아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동원은 어제(24일) 훈련 뒤 귀가했으며 황의조는 25일 성남 경기 출전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의조는 25일 합류해 26일과 27일 발을 맞춰본 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리아전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