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및 팬과의 에피소드 등을 나누던 박보영은 "팔이 아픈 상태"라며 "옛날에 다쳤는데 계속 치료를 못해왔다. 이제야 치료하게 됐다. 원래 깁스하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뺐다. 6개월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더라. 밖에서 깁스하고 다니는 나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건강을 위해서 조금 쉰다. 어느 정도 조율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서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쉬게 됐다. 어쩔 수 없다. 건강해져서 많이 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건 아니다. 상황이라는 게 잘 안 될 때가 있다. 저도 슬프다. 너무 질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고 말한 박보영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참 제 마음대로 안 된다. 약간 어려울 수 있겠지만 잘 극복하고 용기내서 다시 V앱을 켜보도록 하겠다. 여러분도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시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