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이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직후 표정에서 드러난 실망감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석진은 지난 18일 열린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을 수상했다.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상으로, 연예인들도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당시 지석진은 수상 무대로 나가기 위해 황급히 마스크를 벗었다. 그리고 감정을 추스리기는 했지만, 드러난 얼굴에는 실망감이 역력했다. 평정심을 찾으려는 듯 보였다.
이후 그의 수상 장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석진이 마음이 많이 상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