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개봉일 8일 앞두고 팬데믹 이후 최고 사전 예매량을 경신했다.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을 8일 앞둔 오늘(29일),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예매 관객수 6만 4283명을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동시기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27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1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6일을 앞두고 기록한 사전 예매량 6만 3524장을 넘는 수치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마블 스튜디오가 2년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