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홍대 빌딩 건물주가 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찬혁이 매입한 건물의 화려한 위용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찬혁은 이달 중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빌딩을 최근 잔금을 치르면서 최종 매입했다. 이 건물은 토지면적은 313.1㎡(94.71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특히 2020년 공시지가는 평당 2052만 원이지만, 이찬혁은 건물가를 제외하고 평당 4749만 원 정도를 줬으며, 총 47억 5천만원 정도의 대금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혁 빌딩'은 젊은이들의 '핫플'인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로, 유명 카페와 술집 등이 입주해 있다.
'이찬혁 빌딩'은 이찬혁의 매입 직후부터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건물을 본 네티즌들은 "앗 여기 유명한 곳인데", "스물 다섯살에 건물주라니 대단하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에 이어 '영앤리치' 뮤지션이 되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찬혁은 1996년 9월생으로 올해 25세다. 지난해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동생 이수현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 '저작권 부자'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