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사극 '킹덤'이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9월 촬영을 시작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조선 좀비물을 다룬 '킹덤'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9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곧 캐스팅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8부작인 '킹덤'은 현재 2회까지 대본이 나온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작가의 차기작인 '킹덤'은 영화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100% 사전제작으로 tvN '시그널'을 제작했던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선다.
차별화되는 제작비로 고퀄리티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플랫폼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