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은 12일 주다인과 만나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근황올릭픽은 "쇼킹 쇼킹~' '때때때때. 독보적인 창법으로 연달아 히트곡을 만들어내던 가수 주다인. 주주클럽의 보컬로 많은 팬을 거느렸지만 시련은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대형 교통사고에 이은 암 판정, 보이스피싱까지...좌절하지 않고 당차게 웃으며 컴백을 준비 중인 그녀를 만났습니다"라는 글로 주다인의 근황을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영상에서 주다인은 과거 왕성히 활동했던 시기, 큰 교통사고를 당해 3개월을 병원에서 보내고 7개월 넘게 재활치료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방송 복귀를 하려 했지만 희귀암인 혈액암 초기 판정을 받았고, 다시 휴식을 취해야 했다.
그 후에는 상당히 큰 금액의 보이스피싱을 당해 완전히 주저앉았다고. 주다인은 "당시 가족들도 힘든 상황이어서 구체적으로 보이스피싱 이야기를 알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주다인은 "극한 상황에서도 제가 살아남은 건 뭔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에 제 목소리를 가지고 주위에 희망과 위로를 주자고 결심해 (고난을) 극복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곧 앨범을 발표한다는 주다인의 계획에 시청자들은 "대단히 힘든 상황에서도 견뎌준 주다인이 고맙다", "계속 팬들에게 남아 있어 주길 바란다"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