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2 '맨홀'이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에서 2.2%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하는 듯 보였지만 다시 1%대에 진입하며 회복 불가능 상태로 남게 됐다.
'맨홀'은 경쟁 상대 '병원선'이 상승세를 타면서 시청률이 더욱 떨어지고 있다. '병원선'의 경우 11.3%, 13.0%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10.3%, 11.8%)보다 각각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맨홀'은 연출을 바꾸고 공동 작가를 도입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한편 '맨홀'은 김재중과 유이, 정혜성, 바로 주연으로, 사랑을 되찾기 위해 떠난 주인공 김재중의 시간여행을 담은 타임슬립이다.